- 저소득가정 대학생 6명에게 학업 증진을 위한 장학금 400만원 지원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 전달 [사진=광명시청]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 전달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은주)는 지난 19일 저소득가정 대학생 6명(신입생 4명, 재학생 2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신입생 각 70만원, 재학생 각 60만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하안2동에서 원대한 인생행로를 열어준다”는 의미의 ‘HIGHWAY’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공무원 및 사회단체원들의 꾸준한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었던 故정호림 위원의 유지를 받들고자 이웃돕기 나눔 실천에 함께한 자녀 정상길 위원이 쾌척한 기부금도 함께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한 학생은 “재수로 올해 대학교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신학기 준비하면서 어머니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은주 위원장은 “매년 장학지원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이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동진 하안2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장학금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2동 장학금 지원 사업은 2009년 하이웨이 이웃사랑 추진위원회로 시작하여 올해 故정호림 장학 사업까지 포함하여 총 74명의 학생들에게 45,730천원 장학금을 지원하여 저소득가정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그 꿈을 응원하며 격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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