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공약사항(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

광명소방서 이석준 재난예방과 대책팀장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난대응표준매뉴얼책자 배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 이석준 재난예방과 대책팀장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난대응표준매뉴얼책자 배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12일부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경기도시각장애인연협회광명시지회 관계자와 시설이용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지체 장애인 및 조력자를 위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 책자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각·지체 장애인 및 조력자를 위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제작하였으며 화재, 지진, 가스, 승강기 사고 등 각종 재난상상황에서 시각·지체장애인 및 조력자의 행동매뉴얼이 시각장애인용 점자와 함께 설명되어있다.

광명소방서는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협회광명시지회에 ‘시각장애인 및 조력자를 위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을 정기적으로 열리는 점자 교육 시 교재로 활용하도록 안내·배부했으며, 분기별 시각장애인등산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조력자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 민원실과 교육지원청, 도서관, 광명시 공공시설 등에 비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훈 서장은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이 장애인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의 예방책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경기시각장애인연협회광명시지회와 협의하여 광명소방서의 시민안전체험관을 통해 장애인 맞춤 체험 안전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