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송 회장, “아이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천연세제인 셈”

개발자와 함께 한 조희송 회장 [사진=시사팩트]
개발자와 함께 한 조희송 회장 [사진=시사팩트]

세제 없이 세탁물의 오염을 세탁해 주는 친환경 세탁 볼 ‘다시자연 세탁 볼’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정에서 의류를 세탁하는데 사용하는 세제는 생활용품 중 환경오염물질의 대명사 격이다. 세제를 많이 사용할수록 그만큼 환경이 더 오염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세제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친환경 분위기=매출 감소’를 떠올리며 친환경을 달갑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

세제는 수질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혔다. 거품을 내기 위해 다량의 화학성분을 쓸 수밖에 없었던 화학세제가 주를 이뤘던 세제 시장에 건강한 잔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세제의 주성분인 계면활성제를 석유계 원료가 아닌 천연재료에서 추출한 천연세제의 등장이다.

# 세정력과 항균 효과

‘㈜J-JIO ENG’에서 출시한 ‘다시자연 세탁 볼’은 특수 동합금의 레독스(REDOX) 반응이 몸에 해로운 각종 세균들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월등한 살균력을 자랑하는 세탁 볼로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일한 효과로 빨래가 되는 세탁 볼로 기존 세탁 볼에 비해 뛰어난 세정력과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

# 절전·절수, 세제 비용 절감 효과

‘다시자연 세탁 볼’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합성세제 대신 친환경소재인 특수 동합금 소재을 이용하여 물의 성질을 세탁력이 강한 활성수로 변화시켜 빨래가 되도록 하는 제품이다. 일단 세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헹굼 횟수를 줄일 수 있고 이는 세탁 시간의 단축으로 이어져 절전과 절수 그리고 세제 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조희송 ‘㈜J-JIO ENG’ 회장은 “다시자연 세탁 볼은 세척력의 기본이 되는 계면활성 작용을 강화하고, 탈취 및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세제가 없어도 세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제와 섬유유연제에 든 인공계면활성물질과 형광증백제는 옷감에 잔류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어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물의 성질을 이용한 ‘다시자연 세탁 볼’ 빨래는 그 어떤 화학물질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천연세제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아이들 키우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 등의 친환경세제는 세탁온도에 따라 세정력 차이가 크게 나타나며 가루 성분의 잔여물이 남을 수 있다. ‘다시자연 세탁 볼’은 삶아 빤 듯한 항균 세탁 효과가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한 유아세제로도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다시자연 세탁 볼은 ‘세탁기 용량에 따라 1~2개(5kg용 미만 1개, 이상 2개)를 사용하며, 약 500회 정도 반복사용’이 가능하며, 이는 이틀에 한 번 빨래를 하는 가정에서 약 2~3년간 쓸 수 있는 횟수이다. 이는 같은 기간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사용했을 때 드는 비용 대비 약 90%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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