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만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통일 COREA-나는 오늘도 통일을 꿈꾼다’
심 후보, “통일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산소 같은 것”
“광명시민의 조연 ‘심(心)스틸러’가 되어 광명 대작품 만들겠다” 포부 밝혀

“저는 오늘보다 내일이 있고 시민과 소통하며 사랑을 받는 조연 심(心)스틸러가 되겠습니다. 미약하지만 제 가족,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있는 오늘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

심재만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심재만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심재만(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안보특보) 예비후보는 10일(금) 광명시민회관에서 '통일 COREA-나는 오늘도 통일을 꿈꾼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 예비후보 출판기념회는 정다희 전 광주MBC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G브라스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광명시민회관 1층 객석을 채우지 못한 채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심 예비후보의 가족, 친지 및 지역 지인들이 참석했으며, 유력 정치인의 참석도 눈에 띄지 않았다.

심 예비후보 선거캠프 박현규 사무장은 광명노사모 회장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다수의 노사모회원 참석이 눈에 띄었다. 또 심 후보는 부친에게 큰절을 올렸으며, 진행을 맡은 정다희 아나운서가 가족을 호명하자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축사에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은 “심 후보는 광명에서의 민생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로 광명의 혁신과 도약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이라며 치켜세웠다.

심재만 예비후보는 “저의 졸작 통일코리아는 미국 워싱턴대 유학 시절부터 정리해본 기록을 책에 담아 낸 것”이라며 “남북관계가 기대만큼 잘 되기 어렵지만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 길이 험하고 힘들더라도 평화통일로 나아가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통일을 미래의 관점 바라보아야 하며, 통일이라고 하는 굉장히 특수한 관계만을 생각하지 않고 훨씬 더 보편적으로 바라보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면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 가는 것이 통일로 가는 시작이며, 통일은 산소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심 예비후보는 “5년 여간 광명에서의 민생현장 경험을 소중히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조연 ‘신스틸러(Scene Stealer)’ 심재만은 이제 ‘심(心 )스틸러’가 되어 광명 대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 소망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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