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초등 공적 돌봄 기관 한자리 모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2월 26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 및 돌봄에 관심 있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초등 공적돌봄기관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학기 초등자녀의 방과 전‧후 돌봄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의 공적돌봄기관(초등돌봄교실, 함께자람센터(보건복지부 사업명: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이 합동으로 2020년 기관별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해 학부모가 아동의 특성에 적합한 돌봄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국가‧마을‧가정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국가, 지자체에서 돌봄의 공적지원을 신뢰하고 가정에서 돌봄의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말처럼 국가‧마을‧가정이 한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고 각자의 역할을 다할 때 아이 낳아 기르는 것이 행복해질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초등자녀를 둔 학무모님들께 아동에게 적합한 돌봄기관을 선택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오산시도 방과 전‧후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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