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오수 회장 “지금처럼 멋진 향우회가 되도록 회장 이하 집행부는 노력할 것”

재경 광명시 정읍향우회(회장 고오수)는 10일 저녁 6시 30분 KTX광명역 웨딩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시 의장, 광명시 시·도의원 및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이효선 전 광명시장, 양순필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재경광명시정읍향우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재경 광명시 정읍향우회 회장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19년 한 해의 향우회 활동 사업을 돌아보는 홍보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고향 정읍의 발전상을 함께 나누고, 고향 발전에 기여한 향우회원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등으로 풍성한 행사로 만찬과 함께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선 회장(제5대)은 이임사를 통해 “2년 전에 이 자리에서 취임 인사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라며 “지난 2년간의 재임 동안 앞에서 이끌어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신 많은 회원님의 도움으로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지난 2년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행사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회원의 즐거움을 위하여 지원해 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이런 일 저런 일로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항상 좋은 정읍향우회 여러분이 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조금이라도 아니 많이 부족 했더라도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여러분이 용서를 해주셔야 되는 줄로 알고 가겠다”며 “가문의 영광을 주신 향우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임사를 마쳤다.

고오수 6대 신임 회장은 “2019년도 이제는 20일여 밖에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에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길 빈다”며 취임사를 이어갔다.

고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고생하신 김동선 회장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정읍 향우회가 이렇게 커진 것도 여기 계시는 전 회원님들의 노력이고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화합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고 아낌없이 사랑의 결실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멋진 향우회가 되도록 회장 이하 집행부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타의 모범이 되고 화합 단결하여 부러움을 받는 정읍향우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추운 날씨에 먼 길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 2020년 경자년에도 향우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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