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지난 7일 인문학 작가 채사장을 초청해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는 광명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권역별 4개 도서관에서 화제의 인문학 작가를 초청해 릴레이 형식으로 열리고 있으며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강의를 진행한 채사장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어 대중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날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출간한 감회를 진솔하게 전달했다. 이야기 중간에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 답변 시간도 가졌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듣기만 하는 강연회가 아닌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소하도서관장은 “오늘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회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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