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발생 위험이 높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감염병 예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교육을 받은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가정에 개별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 벌레 기피제 등 물품을 지원한다.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먹기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확인하기 ▲옷 소매로 기침예절 실천하기 ▲예방접종 받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감염병 건강피해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으로 줄일 수 있다”며 “감염병에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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