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특별학급 학생, 학부모, 교사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행사
◦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며 한국 교유의 김장 문화를 체험
◦ 나눔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

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은 11월 29일(금) 다문화특별학급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김치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여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며 한국 교유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특별학급 학생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광명초등학교는 다문화가정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2018년부터 경기도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되어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정상화를 올해도 꾸준히 실현해 오고 있다.

이번 다문화특별학급 학생들과 함께한 김치담그기 행사는 추워진 날씨에 친구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나누는 우리의 따뜻한 김장문화 체험을 통하여 학부모단체와 지역단체에서도 협력하여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고 다문화감수성 향상에 모두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특별학급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니 너무 재미있었다. 직접 김치를 담아보니 김치가 이렇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어요.”고 말했다. 직접 만들어 보면서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이 만든 김치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광명초등학교 최경희 교장은“이번 김침담그기 행사는 다문화특별학급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국의 김장문화와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뜻깊고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