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 시의원(복지문화건설위원)은 25일 제250회 광명시 제2차 정례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 3층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여성가족과 행정감사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지원’근거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안성환 의원은 “광명시에는 현재 3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며, “열악한 운영환경과 각종 점검에서 지적받은 사례 등을 볼 때 독립적인 지역아동센터 지원조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대부분 운영하고 있는 조례인데 광명시만 아동복지증진조례에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어 전문적인 지원에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의원은 “조손가정 지원조례는 현재 2015년부터 지원한 사례가 없어 실효성이 없는 조례는 폐지하라”고 폐지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시 집행부는 “‘지역아동센터 조례’와 ‘조손가정 조례’ 등에 대하여 적극 반영하기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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