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원미정(더불어민주당, 안산8) 의원이 14일 킨텍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성과에 따른 책임성 강화를 요청했다.

원미정 의원은 “킨텍스의 경영목표나 비전에 국내전시산업 육성이 소외된 측면이 있다”며, “주관전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보다는 국제전시나 국가적 대형 전시사업은 유치하되, 민간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최 등으로 킨텍스의 역할을 축소하여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에 따른 결과로 일자리를 늘리고 전시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킨텍스는 2016년 최초 흑자를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당기순이익이 개선되고 있으며, 주관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2015년 14건, 2017년 25건, 2019년 40건으로 주관 전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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