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2024년까지 공급 계획
-광명시 인구감소는 재개발·재건축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

# 초등학교 입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가 보건복지부와 협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법예고가 되었다. 이에 대한 생각은?

현재 정부의 기조는 지자체의 복지사업에 대하여 주민자치의 개념으로 자치권을 허용해 주는 방향이다.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는 관련부서에 확인해보니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의 단계별 구분 실시 의향이 있는지?

광명시는 정부보다 빨리 무상교육을 실현했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아동수당은 시행할 때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급되었다가 현재는 모든 아동들에게 지급되고 있다. 10%를 제외시키기 위해 많은 행정력이 소비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볼 때 전체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것이 옳다고 본다.

# 광명시의 인구가 재개발·재건축등의 문제로 인하여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은?

현재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른 인구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재개발·재건축이 완료되면 해소될 문제라고 본다.

인구감소문제에 대한 대책보다는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시민 안전의 문제에 시가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

안전보안관 등 다양한 대책으로 시민의 안전을 챙겨 나가겠다.

# 외국인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현재 외국인 아이들 160여명이 어린이집에 재원중이며,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어린이들은 월30~40만원정도 보육료를 부담하고 있다.

시에서는 민간어린이집 3개소를 지정해, 해당 어린이집을 다니는 외국인 아이들에게 보육비 30%를 지원하고 있다

# 광명사랑화폐에 대해 이야기 해 달라?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를 지난 4월 발행했다.

시는 올해 광명사랑화폐 76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10월말 현재 약 61억원 발행했다. 광명시는 광명사랑화폐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사랑화폐를 충전하거나 구입할 때 1인 월 40만원 범위에서 인센티브 6% ~ 10% 제공하고 있으며 광명사랑화폐를 사용하면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 소재 음식점, 동네슈퍼, 편의점 등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연 매출 10억원 이하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은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SSM·유흥주점·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광명시민은 스마트폰 앱 ‘경기지역화폐’에서 광명시를 선택하여 충전하거나 농협중앙회에서 현금으로 구입해 사용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현재4개소인데 12월까지 10개소를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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