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6일 제6기 포천시 청소년기자단(이하 ‘포담’)의 단원 총 13명이 상암동 MBC신사옥으로 2018년 첫 취재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여행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MBC 신사옥과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방송 직업교육 ‘나도 무한도전 만드는 감독’을 통해 기자를 포함한 방송과 관련한 직업에 대하여 이해하고, 실제 PD들이 사용하는 콘티용지를 통해 기획하고 영상을 구성하며 직접 촬영했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하는 등 주체적인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기자단으로서 원활한 활동을 위한 역량을 키웠다.

이날 취재활동에 참여한 포담 단장 나원선(동남고2) 학생은 “MBC에서 진행한 교육을 통해 방송관련 직업들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사 작성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방송국 견학을 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담은 포천의 지역·사회·교육·정책 등 기사를 통해 직접 지역사회 정보를 널리 알리거나 공유하는 자치기구로서 앞으로 취재활동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 처우 및 역사 바로잡기 등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알리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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