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이내 모집,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신청 접수

청년 희망 담은 의제 발굴과 실현 위한 실무 협의체

군포시가 청년 분야 정책사업 기획․제안 등의 역할을 맡을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위원 공개 모집을 시행한다.

19~39세 사이의 청년 30명으로 구성될 청년정책협의체는 시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 지원정책 논의 및 구체화, 청년 교류 활성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thysee@korea.kr) 또는 시청 4층 청소년청년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시민참여→인터넷접수)를 이용해 지원하면 된다.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됐거나 군포지역의 직장 및 학교, 청년단체 등에 소속된 이들은 참여를 신청할 수 있지만 특정 정당이나 종교 등을 위해 활동 중인 자는 신청 제외 대상이니 유의해야 한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먼저 발족한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과 청년정책 5개년(2020~2024년) 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면, 협의체는 보다 실질적으로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30일 19~39세 사이의 청년 6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이달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청년정책 기본계획(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할 시가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한 것이다. 이와 관련 기타 더 자세한 청년 분야 시의 정책에 대한 정보는 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에 문의(031-390-0790)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