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무안 방문 …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무안군(김산 군수)이 후원하고 한국실업검도연맹 및 전라남도검도회, 무안검도회 주최․주관하는 제16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에서 4일간의 경기일정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검도 대회로 22개팀(남 18, 여 4) 250여명의선수가 출전하여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무안군 직장 검도단 유하늘 선수가 5단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단체전은 16강에서 검도 강호인 부천시청을 만나 힘든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지만 8강에서 남양주시청팀에게 패배했다.

이광철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실업검도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무안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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