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선 회장,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아베 정권 강력히 규탄한다”

독도로 본적을 옮긴‘독도 본적자’들이 모여 결성한 독도향우회(회장 이미선)의 전국대표 65명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독도를 찾았다.

독도향우회는 지난 1일 독도 선착장에 올라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어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졌으며 독도경비대를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더불어 최근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경제보복 행위에 대한 강력한 규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미선 독도향우회 회장은“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자 독도향우회가 결성된 지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현재 악화일로를 긷고 있는 한·일간 갈등 상황에서 독도향우회는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각오로 독도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아베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독도향우회는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의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독도로 등록기준지를 옮긴 ‘독도 본적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독도유인화 운동, 독도 제2의 고향갖기 국민운동,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지원 등 독도 수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20년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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