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지역교류전:도시5감》을 9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5개 지역(경기도 오산, 경상도 경주, 전라도 익산, 충청도 천안, 강원도 춘천)의 전시기획자와 12명 작가가 모여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문화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별로 2~3명의 작가를 선정하였으며, 오산작가로는 현희동, 김혜경, 경주는 김영진, 최수환, 차규선 익산에서는 육근병, 신승엽, 이승희 천안은 유충목, 정치영 춘천에서는 김대영, 정해민 작가가 참여한다.

《도시5감展》은 각 지역의 풍경과 문화, 역사를 담아 회화, 설치,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익산을 시작으로 경주, 오산을 거쳐 춘천에서 마무리되는 순회전시이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5개 지역의 작가들이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이자,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도시5감」展은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자세한 문의는 오산문화재단(☎031)379-9940 / 홈페이지(www.osan.go.kr/arts))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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