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본선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 최대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포천시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본선심사에 참가해 가칭 ‘경기 평화·상생의 그루센터’ 건립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천시는 최고 60억 원에서 45억 원이 주어지는 일반사업 부문에 도전해 16개 시군 중 10개 시군을 선발하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경기 First 공모’는 경기도 내 시군이 제안한 우수 정책 가운데 10개 정책에 최대 100억 원까지, 총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에 따르면 ‘경기 평화·상생의 그루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신북면 가채리 소재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인근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되고 있다. 포천시는 ‘경기 평화·상생의 그루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컨텐츠를 제공해 포천시의 새로운 문화 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포천시 교육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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