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건강관리 내실화로 건강격차 없는 고양시 만들기 실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도시 고양,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상호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AFHC(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및 KHCP(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국내외 회원도시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성공적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을 목표로 6개월간 추진하며, 이날 보고회는 전반적인 건강도시 과업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수행으로 지역사회 중심 건강관리 내실화를 통해 고양시가 건강격차 없는 건강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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