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은 10일 오후 3시 신촌 휴먼시아 2단지 휘트니스 센터에서 ‘신촌 휴먼시아 1·2단지에서 안양천으로 연결되는 육교를 설치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촌마을은 주거환경 정비구역으로 지정 된 후 LH에서 아파트를 신축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안양천으로 연결되는 육교 설치가 예정되었으나 육교를 설치하기 전 강남 고속순환도로가 착공되면서 육교 설치가 지연되었다.

강남고속순환도로는 12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어 그동안 관심 사항이였던 미 설치된 육교를 지난 6월에 LH 인천 사업본부, 광명시 관계자들과 함께 육교 설치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논의하였고,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9월경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LH 인천 사업본부에서 준비한 육교 설계도면에는 안양천 쪽의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하며 강한 항의가 내비치기도 하였다.

이에 강신성 위원장은 주민들이 요구와 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LH에서 책임지고 양쪽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도록 요구하여 관철하는 뚝심을 보이며 큰 성과를 이뤘다.

강신성 위원장은 좌장으로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신촌 1·2단지 입주자대책위원회 회장단과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하여 육교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광명시의회 안성환, 제창록, 현충열 시의원과 도시재생국 성동준 국장, 김정래 소하1동장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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