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2일(토) 청소년사회적경제프로젝트 ‘청소년이 운영하는 일일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청소년 일일 레스토랑은 “청소년이 창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일단 해보자!”라는 도전 의식을 가진 2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청소년이 운영하는 일일 레스토랑의 명칭은 ‘일단樂’으로 “일단 즐겁게 요리하고, 먹자!”라는 슬로건 아래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스테이크와 파스타, 서브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레스토랑 운영에 앞서 거리에 나가 주민들과 주변 식당의 인터뷰를 실시해 고객들의 욕구를 조사한 후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메뉴와 가격을 결정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3~6천 원)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레스토랑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일일 레스토랑을 올해 총 3회 기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사례가 돼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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