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지부장 김봉섭, 이하 광명시지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 까지 실시한 광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 앤 워스트(Best & Wosrst)’를 조합원 891명 중 81.4%인 725명의 응답률을 보인 가운데 선정 발표 했다.

광명시지부에 따르면 5급 이상 간부직원 중 베스트 1위 이병해(홍보 과장), 2위 권경식(경제문화 국장) 3위 박충서(행정재정 국장)을 6급(팀장급)은 1위 김주욱(광고물 팀장) 2위 서환승(뉴타운 팀장) 3위 김진현(환경안전 팀장)이 선정 됐다.

워스트 5급 이상은 각각 실명 없이 A씨의 경우 직권남용, 독단, 독선, 불통, 직원폄하, 강압적, 조직 마찰 조장 등이며, B씨는 인격모독, 사적지시, 업무시간외 카톡 지시, 개인의견 강요, 배려심 결여 C씨는 권위의식, 갑질, 불통, 소신행정 미비, 불공정 업무처리. 이해심 부족 등을 선정 사유로 뽑았다.

또 6급 팀장 워스트 1위는 폭언, 막말, 갑질, 불통, 무시, 무능력, 면박, 독선, 강압적을 2위는 불합리한 업무지시, 불통, 감정적 행동, 독단적, 인격모독을 3위는 무능력, 불통, 불성실, 책임회피 업무처리, 잦은 이석 등의 선정 사유를 공개했다.

광명시지부는 추가설문으로 ‘베스트 앤 워스트(Best & Wosrst)’의 설문 조사의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302명, 1년에 한번 341명, 설문조사 대상(팀장급 포함) 330명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김봉섭 지부장은 “이번 ‘베스트 앤 워스트(Best & Wosrst)’의 설문 조사는 공직 내에서 공무원이 인정하는 공무원은 누구인지 찾아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선정된 당사자는 명예와 자부심을 느끼고, 주변 동료와 선후배에게는 공직자로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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