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1회 다산목민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도시로 결정돼 오는 5월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의 정신을 실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9년부터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치단체 및 자치단체장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 암행평가, 해당 시군 공무원들의 심층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오산시는 청렴도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6년 연속 우수등급, 전국 최초 2년 연속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행정신뢰도에서 한국매니페스토 공약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법률소비자연맹 공약대상 2회 연속수상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은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민시장의 기치 아래 23만 오산 시민을 위해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해 일궈낸 결과”라며 “상 수상에 머물지 않고 다산의 정신을 실천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