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등 특정기념일에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무료 운행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모아(일명 “사랑의 우수리”) 이용 요금을 대신 납부하고, 이용자는 무료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 시행하는 제도이다.

2019년 무료 운행 대상일은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노인의 날” 총 4회로 등록된 이용자에 한하여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그간 사전예약제로 당일 차량 이용이 어렵다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당일 콜” 전담 차량을 추가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석 이사장은 “이용객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제도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며,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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