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는 지난 2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2동 우체국 돌봄 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세 곳에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2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2동 우체국, 돌봄 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세 곳에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하는 자발적인 민간 참여 단체이다. 배회 증상을 보이거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길을 안내하는 등 치매 노인이나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노인지회, 병원, 학교, 복지관, 돌봄시설, 도서관 등 12개 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광명시는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15개 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가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 및 등록,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서비스, 치매 예방, 치매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안동과 광명동에 1개소씩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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