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 “무엇보다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요구가 커진 만큼 사회공익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앞장설 것이다”

어떤 날이 누구에게는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날이 되기도 한다.

꿈은 사람들의 희망이고 바람이다. 땀의 노력을 통해 꿈의 성공을 가져 본 사람들은 그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한다. 그래서 꿈꾸는 이들은 미래에 대해 꿈꾸지 않는 이들에 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그 과정 자체를 즐기며 살아간다.

광명시의 건설업계는 지난 IMF 때를 연상시키듯 최악의 경기침체라는 거대한 암초를 만나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입장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직한 시공과 앞선 경영을 내세워 광명시 건설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는 기업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광명동에 위치한 바닥공사 전문 업체인 “예다움데코(대표 장경하)”. 이에 본지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 업체 중 건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예다움데코의 경영방침 및 노하우, 기술력, 사업성과 등에 대해 살펴봤다.<편집자 주>

예다움데코는 “사람과 삶을 이어주는 건설”이란 사훈으로 무한책임시공을 이행하고 있으며, 광명시에서는 장경하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모두 사명감이 투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 1명으로 시작해 현재 15명이 될 때까지 예다움데코는 주목할 만한 고속성장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내실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더욱 나은 시공을 위해 전 직원의 정기적인 현장답사와 각 현장직원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공 시 문제점을 미리에 방지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와 완벽한 품질시공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장경하 대표 역시 수시로 각 현장을 찾아 현장의 문제점과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장 대표가 전 현장을 직접 찾아 고객의 만족도 높은 준공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신뢰는 수주에도 영향을 받아 절반 이상은 기존 고객의 소개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공 현장을 견학한 후 고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홍보 및 영업활동이 없는 데도 어떤 현장이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장경하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27년간 예다움데코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공사실적을 보면 ▲알펜시아 클럽하우스 ▲CGV 포항 ▲누리마루 APEC 정상 회의장(부산)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오페라하우스)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마벨러스 켄벤션 웨딩홀(강남) ▲연세 세브란스병원 ▲ 삼성의료원 암센터 ▲포항공대 청암학술정보관 ▲국제디지털도서관 ▲서울대학교 동문회관 ▲광명중앙도서관 ▲광명시 환경사업사업소 바닥공사 등 수십 건에 이른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창업해 무리하게 경영을 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성실 시공을 지속해서 해온 결과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예다움데코는 지난 3월 경기도 장애인 복지회 광명시지부 3층 바닥 리모델링 공사비 전액을 기부하였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유능한 인력을 발굴해 기술력을 전수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 및 재능 기부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비 전액을 기부받은 김봉철 회장(경기도 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은 “우리 장애인들에게 재활과 자립의 터전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예다움데코 장경하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면서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서도 기업 이미지와 현물 가치 상승을 유도해 매출과 이익구조를 개선할 수 기업이 되 달라”고 부탁했다.

장경하 대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시장 흐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개발해 안전시공을 이뤄나가는 것이 건설사가 나아가는 길”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지향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계를 밟아가며 성장하는 건설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무엇보다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요구가 커진 만큼 사회공익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앞장설 것이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사람들이 보통 돈이 없어서 기부를 못 한다고 하는데 액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저 수입의 일정 부분을 적금하듯 떼어놓고 기부한다고 생각하면 쉬운 일이며, 자기가 가진 재능기부도 할 수 있습니다. 기부하고 나서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많은 사람이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 기부문화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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