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7일 어린이 CCTV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3층에 마련된 어린이 CCTV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 및 안전과 관련된 시청각 교육, CCTV 조작, 비상벨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하며 통합관제센터와 CCTV의 역할을 이해시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 CCTV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매주 1회, 총 1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28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계획된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이에 통합관제센터는 폭발적인 교육 수요에 발맞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회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수요일 오후 1시30분 1회 더 추가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적인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5월부터 광주시 홈페이지(https://www.gjcity.go.kr) 민원신청, 종합신청센터, 대관 및 체험관 신청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견학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031-760-275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성과를 분석해 효율적인 어린이 안전 교육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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