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문화가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이슈파이팅 주민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슈파이팅 주민간담회는 우리 마을의 문화복지 형성과 마을 현안 공유, 소통을 통한 주민주도적 마을 회복 등과 같은 주요 이슈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간담회이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넓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심도 있는 소통의 장(場)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첫 번째 이슈파이팅 주민간담회는 ”문화가 있는 마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주민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이나 마을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도 있고, 간담회를 통해 처음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있어 주민간담회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

주민간담회는 주민들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문화가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복지관이 진행했던 연례의 문화마을 만들기 활동과 프로그램 대해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과 체육활동, 마을가꾸기, 장터 등 다양한 활동들로 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운동 활동에 대한 재개 요청과 지역주민 교양 증진을 위한 교육, 활기찬 지역을 만들기 위한 웃음교실 등의 요청사항을 수렴하였다.

주민간담회에 참여한 허영순 어르신은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토대로 마을에 긍정적인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고,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3단지 아파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고,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마을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진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주민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우리 마을을 사랑하시는게 잘 느껴지고,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고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연대하고 협력하여 문화가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의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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