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 2동 주민자치회(회장 신경택)와 소하 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성국)는 21일 소하 2동 영당말근린공원에서 소하 2동의 자랑스러운 인재인 이원익 대감과 기형도 시인을 시제로 ‘3행시 백일장과 함께하는 소하2동 전통과 인재를 찾아서’ 행사를 개최했다.
강전홍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성환 시의장, 양기대국회의원, 김용성 도의원, 현충열·오희령 시의원, 소하2동 주민 자치위원 및 인근 지역 시민 50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14일 자매결연을 맞은 강화군 양도면 주민 자치위원회가 함께 참석하여 양도면의 농특산물인 고춧가루와 서리태, 새우젓, 순 무김치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신경택 소하 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이 개회를 알리고 있는 모습 ⓒ시사팩트
신경택 주민 자치위원회 회장은 “이원식 대감의 그 관복을 그대로 재현 해봤다”며 “우리 마을, 우리 광명, 우리 대한민국에 제일 자랑인 이원익 대감과 기형도 시인을 업적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신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전통을 잊고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잠시 지난 것을 돌아보고 쉬어가며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지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우리 마을에 자랑스런 인재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 2동장 ⓒ시사팩트
박성국 소하 2동장은 “소하 2동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야심 차게 마련한 3행시 백일장과 함께하는 소하 2동 전통과 인재를 찾아서 행사를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신경택 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동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우리 마을 인재에 대한 지식과 애향심을 기르며 소하 2동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