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일 광주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역친화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혁신리더 역량을 갖춘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가치 이해 및 지역사회 자원조사, 창업 입문,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의 교육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사회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도이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회적경제 이론과 창업 실무 위주의 사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팀 선발 오디션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선정 시 경기도 창업지원금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처음 개설해 2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수강생을 배출해 관내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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