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21일 일직동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재난현장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발생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의 총괄, 조정, 통제하는 기구로,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40여명과 장비7대가 동원되어 복합시설의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과 기능을 숙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불시 가동훈련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자위소방대의 초기 소화활동을 시작으로 ▲소방서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인명구조·화재진압활동 작전 전개 ▲평가(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이 복합(판매+문화시설)시설인 만큼 다수 인명대피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전용호 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실제 재난발생 시 완벽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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