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체험 모습 [사진=무안군청]
쿠킹체험 모습 [사진=무안군청]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은 지난 23일 무안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2023년 요리 체험 지도사(강사) 양성 교육 개강식 및 1차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및 실습 과정(견학 포함)으로 구성돼 총 9주간(매주 목요일)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수업계획안 작성, 요리 체험의 다양한 접근 등 교수법을 다룬 이론교육과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 빵, 타르트 등을 만들어보는 요리 실습과 관련 견학이 진행된다. 이번 과정 수료 후 교육생들은 관내 방과후학교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도사(강사)로서 직접 무안 고구마 활용 요리 체험 프로그램 또한 진행해 볼 예정이다.

서명호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 수료생들의 지속적 역량 강화로 자립적 성장 기반(조직화)을 구축해 지역 내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지도사(강사)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현경면 양학리 일원에 전략품목융복합산업센터를 신축해 군고구마 페이스트를 일일 1.5톤 규모로 생산하는 설비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안 고구마가 원물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융복합 산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061-454-811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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