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끼나눔박스’에 각계각층의 온정을 쌓아가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철산4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끼나눔박스’에 각계각층의 온정을 쌓아가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철산4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끼나눔박스’에 각계각층의 온정을 쌓아가고 있다.

‘한끼나눔박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위축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누구나 쌀과 음식을 기부하고 가져갈 수 있다.

이러한 ‘한끼나눔박스’에 신형락 철산4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룻한 단체원들이 지난 16일과 17일 열린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설맞이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서 설맞이 물품을 마련해 ‘한끼나눔박스’에 전달하는 등, 이웃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재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철산4동 단체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끼나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몸소 실천해주신 10개 단체장님과 단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4동 ‘한끼나눔박스’ 2020년 11월부터 주품교회에서 매주 잡곡쌀 20kg을 500ml 병에 담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철산4동 단체원들이 필요한 이웃이 물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관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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