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풀 광명(위원장 홍미옥)은 16~17일 이틀간 새터 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유 부엌에서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 만두국 밀키트 130세트를 만들어 인근지역 동주민센터와 마을 냉장고 12세트, 그룹 홈 수제만두 6박스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홈 아이들 12명과 원더풀 광명 위원들이 공유 부엌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논의하며,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성하여 그대로 요리하여 먹을 수 있는 떡만둣국 ‘밀키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룹 홈 아이들에게는 음식의 소중함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홍미옥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시의장, 김정미 시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데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그룹 홈 아이들에게는 함께하는 즐거움과 이웃 사랑의 실천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준비한 떡만둣국 밀키트로 코로나19와 추위로 힘든 이웃들이 따뜻하게 설을 보내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새해를 맞아 원더풀 광명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음식을 함께 만들며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 가득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원더풀 광명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더풀광명은 그동안 지역에 꾸준한 봉사를 이어 왔으며, 지난 2022년 말에는 500세트의 월동 의류 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