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무도-일상을 위한 일탈 [사진=광명문화재단]
가장무도-일상을 위한 일탈 [사진=광명문화재단]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와 <연희 도깨비>, 광명-신진 청년 작가 1기 육성사업 <인피니트(Infinite)> 온라인 VR 전시를 끝으로 2022년 기획공연 시리즈와 기획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1월 재단 출범 5주년을 맞아 개최한 신년음악회 <기운생동>을 시작으로 기획공연 25건과 기획전시 4건을 진행하며 광명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재)광명문화재단은 “2023년에도 광명시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증대와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맛 콘서트’ 시리즈 <국악의 맛 - 이자람 콘서트>, <클래식의 맛 - 에스메 콰르텟 콘서트>, <재즈의 맛 - 선우정아 콘서트>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재즈의 맛 – 선우정아 콘서트>는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전년도에 많은 사랑을 받은 현대무용에 이어 한국무용과 발레도 광명시민을 찾았다. <동무동락>에서는 다양한 한국 전통춤을, 김용걸의 유럽 발레 여행 <모던 발레 갈라>에서는 한국 발레리노의 전설인 김용걸이 창작한 다양한 발레작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시리즈로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는 음악극 <나무의 아이>,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나무도령 이야기>로 아동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이순재, 정영숙 등 걸출한 원로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으로 중장년층 관객을 사로잡았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된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과 <베로나의 두 신사>는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연극관람 경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가장무도-일상을 위한 일탈>, 테너 김세일의 <겨울 나그네>에 관내 소외계층을 초청해 문화생활을 지원했다.

<공상물리적 춤>, <안녕, 지구>는 본 재단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배리어 프리 공연 시리즈다. 수어통역, 자막통역, 터치투어, 음성해설 등 다양한 접근성을 지원하며 모든 사람이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기초지역문화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섰다.

명화 레플리카 특별전 <봄의 인상>展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 오귀스트 르누아르, 클레드 모네 등 대중이 사랑하는 작가들의 명화를 레플리카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디어 아트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사용한 <빛의 르네상스 히에로니무스 보쉬>展은 빛을 사용한 색다른 형태의 전시로 광명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역 중진작가 초대전 <광명의 부장들>과 2022년 광명 신진-청년 작가 육성 프로그램 <인피니트(Infinite)>를 통해 광명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데 힘썼다. <인피니트(Infinite)>는 광명문화재단 최초로 온라인 VR 전시를 마련하여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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