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9일(화) 김규식 광명부시장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을 현장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 8기를 맞아 새롭게 취임한 광명시 부시장으로서 지역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진행되었다.

먼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시설, 예산 및 사업 현황 등 일반적 사항과 하안・소하 권역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5개 핵심사업에 대해 발표 후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복지관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기관 라운딩을 통해 지역주민 및 직원들을 만나며 따뜻한 인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에 대해 소통하고 나누는 깊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5대 핵심사업 : 세대공존 마을공동체사업,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북한이탈주민 안정정착지원사업, 중장년1인가구 사회적고립예방사업, 희망플랜센터 빈곤대물림예방사업

특히, 마을 소통의 창고인 미디어 활동 라디오하안 메아리는 이번 복지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주민과 함께 나누는 하안의 30년‘ 소통의 공개방송을 진행했으며, 복지관 2층 라디오 스튜디오실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함께 나누는 소통의 창구를 안착하였다. 또한,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청년・청소년의 대학 진학, 취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학업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무원 시험 지원에 청년과 가족 구성원 모두 공무원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다양한 추진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식 광명부시장은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직접 보고 듣지 않았으면 몰랐을 복지실천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복지정책 운영에 참고하여 현실적인 정책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 또한, "하안・소하 권역에는 광명시 수급자 중 절반 가까이 거주하시는 만큼,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이 많이 계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며 복지사각 지대를 예방하고, 욕구 파악에 따른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세대가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복지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규식 광명부시장, 김정래(복지정책과장), 최준희(복지정책팀장), 정수영(복지정책부팀장)과 김재란 관장 이하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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