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가 잘해야 국정도 살아난다는 확신으로 지역을 더 잘 살펴보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8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15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했다.

박승원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는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거는 기대가 무척 커 보였다”며 “누구나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지방정부가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을 때”라고 설명했다.

"지방정부가 잘해야 국정도 살아난다는 확신으로 지역을 더 잘 살펴보겠다"

이어 박 시장은 “청와대가 첫 방문이다.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깊이 있게 국정을 생각해 보았다”며 “지방정부가 잘해야 국정도 살아난다는 확신으로 지역을 더 잘 살펴보겠다”고 SNS를 통해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226명 중 여러 사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 11명을 제외한 215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함께했고,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의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참석 기초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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