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19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당연직 위원(5명)과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15명)으로 지난해 9월 1일자로 최초 구성됐다.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원회는 신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을 선출한 후에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5개년 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성과보고와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던 이우수 전 위원장(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의 사임으로 김은광 씨(現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장)가 신임 공동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정책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하여 자유롭게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안건으로 상정한 안산시 청년활동 협의체, 청년배당, 안산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등에 대하여도 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임 김은광 공동위원장은 “2019년은 청년 친화도시로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원년의 해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수렴하겠다”며, “정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