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 가산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9년「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가산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선단동 소재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가 주관하는 프로그램,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독서연계프로그램, 연극인·작가 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총 24회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소외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독서력 향상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와 도서관 이용이 활발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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