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하는춤 모습 [사진=광명문화재단]
광명하는춤 모습 [사진=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시민 100여명과 함께 <광명하는 춤>의 무대를 10월8일(토) 철산역<페스티발 광명>에서 펼친다.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제각각, 초등학생에서부터 70대까지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춤을 사랑하는 광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이번 무대는 <페스티발 광명>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 열린다.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참여자들은 ‘광’,‘명’,‘하’,‘는’등 4개 팀으로 나뉘어 20여 차례 만남을 통해 각각의 사연을 함께 공유하고 각 글자의 의미를 담은 안무로 춤판을 완성하였다.

코로나19로 그간 대규모의 시민 단체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시민들이 직접 만든 무대로 펼쳐지는 <광명하는 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람하는 시민이 모두가 흥겨운 공연으로 축제의 온도를 올리게 될 것이다

“이번 춤추는 수업을 만나 부끄러움을 떨치고 참여하는 용기를 배워가는 것 같아요” (직장인 이00), “아이돌이 되고 싶어 춤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광명에 사는 분들과 춤추고 소통하게 되어 좋습니다“ (광명에서 나고 자란 중학생 조00).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이웃들을 서로 알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서 활동을 통해 삶에 활기를 얻은 이번 행사가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시민예술제<광명하는 춤>의 공연은 10월8일 저녁8시 철산역 2번 출구 <페스티발 광명>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m-arte.or.kr)나 (02-2621-88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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