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2년 9월 27일(화) 11시부터 14시까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앞 병아리 공원에서 ”2022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하안소소장터 WITH 왁자지껄 카페“를 진행했다.

이번 ‘하안소소장터’는 마을 주민모임 연합회 참여소통위원회와 복지관 내 주민커뮤니티센터 카페 왁자지껄 ㆍ양말목 ‘보따리’ 동아리와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 부스는 판매 캠페인, 양말목 작품 판매, 의류 등 총 6부스로 11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어 약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장바구니는 주민들이 개별 지참하여 이번 행사의 취지인 지속가능한 소비에 한 걸음 다가가도록 하였다.

특히, 개발도상국 농가에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여 농민들의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과 재활용 제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인 양말목 작품을 통해 주민들에게 착한 가치 및 지속 가능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어울림 문화의 장이 되었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 및 물품을 판매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최성자님은 ”오늘 너무 행복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라고 말했으며 주민 원혜숙님은 ”홍보지를 보고 오늘 만을 기다렸다. 언제 또 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행사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복지관 비전인 ‘지속가능한 복지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부스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7일(화)을 시작으로 9월 29일(목)까지 3일간 공정무역WEEK로 삼고 28일에는 마스크 줄 제작, 29일에는 양말목 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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