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찾아가는 지방세 교육 [사진=무안군청]
2022년 찾아가는 지방세 교육 [사진=무안군청]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7일 청계면사무소에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힘든 지방 세금제도의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납세의식을 제고하고 세금제도 안내와 세정 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 편리한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 방법 안내, 지방세 감면제도, 상담 전화 안내 등 지방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뤄졌다.

특히 자경농민이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요건들을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감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추징사유 발생 시 신고납부에 이르기까지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체납·미납 지방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징수 독려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고 납기 내 재산세 납부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세 대면 교육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으나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납세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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