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원 경기도민속예술제 공연모습 [사진=양평군청]
양평문화원 경기도민속예술제 공연모습 [사진=양평군청]

양평문화원(원장 최영식)이 지난 24일 제24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했다.

양평군 토종 볍씨 생산현장(양평군 청운면 수풀길 37)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에 양평두레농악놀이보존회(회장 박건영)와 양평민요보존회(회장 신필호)가 연합으로 ‘양평두레농악놀이’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으며, 민속예술을 적극 활용한 마을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심사위원이 각 시군을 방문, 공연 및 평가를 진행했다.

‘양평두레농악놀이’는 1960년 말까지 전해오던 풍년놀이를 전승해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농촌 생활의 한 장면을 재연, 심사위원 및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이 지역 현장에서 재연하고 보존할 수 있는 지역마을 민속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속예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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