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회장 최영숙)는 23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나눔실에서 ‘제15회 교통안전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대회’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치국 회장(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서울시지회), 안양시, 수원시, 군포시, 김포시, 고양시, 성남시, 용인시, 평택시, 여주시, 경기협회 단체장, 최강식 회장(광명시 장애인 연합회) 유재호 회장(광명시시각장애인 협회), 박순임 회장(광명시농아인협회), 안성환 광명시 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김용성 도의원, 최현준 대표 (사)통일미래연대, ‘희망과사랑나눔 봉사단’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나날이 급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가정, 안전한 광명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되기 위한 작은 몸짓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교통사고 예방홍보를 전 시민에게 전달 할 수 잇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호를 밝혔다.
이어 “최근 윤창호법 개정안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고율은 OECD국가 중 1위로 하루 5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라면서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24조원 이상 발생되고 있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는 가정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을 자져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는 1년에 한번으로 끝내는 캠페인이 아니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월 15일 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저를 비롯한 전 회원이 흔들리지 않는 사명감으로 교통사고 없는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시대에 나부터 시작하는 올바른 운전습관이 중요하다”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장서 가는 교통장애인협회와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최영숙 회장은 진짜 열심히 한다. 본인 사비로 회원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회원 관리를 잘한다”며 “한사람 한사람 소통으로 이어가면서 회원 모두를 섬긴다”고 덕담을 건냈다.
그러면서 “본인이 시장 재임 시절부터 장애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했다” 라면서 “시설에 관한 부지 매입 및 추가적인 지원도 아낌없이 할 예정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도 문의할 것이나 도와줘야 할 것이 있으면 단체에 찾아와 민원을 제기하면 국회나 시에서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교통장애인협회 최영숙 회장 처럼 적극적인 단체장들이 있는 한 광명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첨언했다.
김용성 도의원은 “피해당사자와 그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며 “교통사고예방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