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남촌마을 맞춤형정비사업 구역을 중심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남촌동 마을주민과 이주노동자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함께하여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에 참여한 최재식 주민운영회장을 비롯한 5, 6, 7통장, 오산시 주택과 담당 공무원, 성산시립경로당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 이주노동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해당 구역을 깨끗하게 정비하였다.

또한 개인·단체·법인이 소유·점유 또는 관리하고 있는 토지나 건물의 청결을 유지하도록 안내하였으며, 추후 정기적으로 청소사각지대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최재식 남촌마을 주민운영위원회 회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하여 평상시 마을주민과 이주노동자가 함께 우리 마을을 청소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마을공동체를 복원시키는 작은 시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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