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사육 폐업, 무허가 축사 적법화 미완료 농가 대상

파주시는 동절기 중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출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독려를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가축사육 폐업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 미완료 농가 263곳이며 축사 존재 여부, 가축사육 여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운영기준 준수,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가축분뇨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장 점검을 통해 가축 미사육 및 폐업 농가를 확인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폐업 조치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미완료 농가에 대해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 계도를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남창우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청결한 지역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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