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 의장, 구본신 부의장 [사진=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구본신 부의장 [사진=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 9대 의장단은 9월 5일 광명지역언론협의회 10개 언론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안의장은 인사말에서 9대 의회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 라는 슬로건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가 바로 언론기관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구본신 부의장도 “9대 의회에서 첫 언론 단체와 간담회인데 시의회와 언론간의 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보도를 잘 부탁 드린다”고 하였다.

지역언론협의회 기호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9대 의회 첫 의장단과 간담회에서 언론과 적극 소통하려는 모습이 좋게 보였으며, 9대 의회에서는 양당이 정쟁과 정당에 메이지 않고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는 선언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하였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시정질문 횟수 제한, 5분 발언을 10분 발언으로 복원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다.

본예산서 삭감한 예산을 다음 추경에 전부 올리고 반영하는 악습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었고, 도시공사 청문회도 형식적인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안성환 의장은 답변에서 “양당의 시민정치 선언에 대하여서는 전체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겠다”고 하였고 “시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은 의회 집행부와 논의하여 필요하면 재 조정하겠다”고 하였다.

구본신 부의장도 “시민정치 선언 등 아주 좋은 의견이고 당내 의원들과 적극 논의해보겠다”고 하였다.

이날 간담회 이후 안의장은 참여 언론사에게 간담회 내용을 정식으로 피드백 해주면서 간담회로만 그치지 않고 건의 및 제안에 대하여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였다.

키워드
#광명시의회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