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파주시민의 풍요로운 설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 및 파주시 전역의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1월28일~2월1일 5일간 문산 및 금촌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최대 2시간 허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2.2.~2.6)에는 파주시 전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파주시 방문객 및 시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한다.

김진우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에 연락처를 남기길 바라며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2중 주차 등으로 사고유발 및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차량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며 ”파주시민의 자율에 맡긴 설 명절 주정차 단속유예는 서로를 조금 더 배려하고 운전자의 양심을 지키는 선진 주차 문화를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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