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월 23일 부천시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금연구역 관리를 위한 금연지도원 22명을 위촉했다.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과 함께 지도원증을 발급했다. 위촉식 후에는 금연지도원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법규와 활동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임기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여부와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에 활동하던 금연지도원을 포함해 총 32명이 활동하게 된다.

시는 흡연단속원과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흡연 신고가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금연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지도원 운영을 통해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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