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회’ 열고 사업 계획 알려-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등 진행-

수원시가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통합유지관리 사업 계획을 알렸다. 사업은 ㈜유알피시스템이 수행한다.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는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정보시스템 관리 업무를 정보통신과에서 통합 운영·관리하는 것이다.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유지·관리비 등이 줄어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업무는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면 각 부서에서 별도로 사업수행 업체를 선정하고, 부서 내 시스템만 유지·관리해 타 부서와 연계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

올해 통합유지관리 대상은 19개 부서에서 운영 중인 서버 80대, 네트워크 장비 21대, 보안장비 15대, 스토리지(데이터를 전자기 형태로 저장하는 장소) 14대, 백업 장비 9대, 상용 소프트웨어 150종 등 총 289종이다.

통합유지관리 사업은 ▲상용 소프트웨어 통합유지보수·운영 지원 ▲시스템 정기·정밀·특별점검 등 예방 활동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장애 처리 ▲시스템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 담당자 교육·기술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장수석 정보통신과장은 “시스템 정기점검·정밀진단·장애복구 훈련을 시행해 시스템 중단이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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